오는 26일 '취학 전 1000권 읽기' 달성 어린이 기념 시상식 개최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이 오는 26일 ‘취학 전 천 권 읽기’ 달성 기념 시상식을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하루에 1권씩 3년간 1000권 책 읽기’를 슬로건으로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및 관내 어린이집이 함께 펼치는 공동육아 프로젝트다.
지난 2022년 도내 최초로 시작된 완주군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올해부터 완주군 어린이집과 협력해 찾아가는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책 꾸러미 배달서비스 등을 다각화해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누적 1500여 명이 참여하고, 21명이 천 권 읽기 달성을 하며 완주군 대표 유아 독서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6일 열리는 시상식에는 천 권을 달성한 14명의 어린이와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어린이집 가운데 적극적으로 천 권 읽기 독서운동을 진행한 기관 수상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어린이 네이처드로잉 대회 및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수상작도 함께 시상한다.
시상식 이후에는 공연이 열릴 예정으로 독서권장을 주제로 한 '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 마술공연과 ‘천 권 빵짐’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현재 QR코드 및 전화접수로 오는 2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천 권 읽기는 완주군 어린이들에게 평생 독서습관은 물론 가족 간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긍정적인 독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립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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