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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 복싱·육상팀, 제105회 전국체전서 금3 은1 동1 획득 쾌거

  • 전국 | 2024-10-18 16:15

복싱 L플라이급 곽범서·여자육상 멀리뛰기 이희진·높이뛰기 장선영 금메달

충남 청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이 금1개 등을 따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양군
충남 청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이 금1개 등을 따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양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과 육상팀 선수단이 17일 끝난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수연 감독이 이끄는 청양군청 복싱팀은 L.플라이급에 충남 대표로 출전한 곽범서 선수가 8강전(대전, 조일신), 4강전(인천, 성현태), 결승전(충북, 조월신)을 모두 5대 0으로 이기며 팀에 금메달을 안겼다. 곽범서 선수는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전국체전 2연패를 기록했다.

김기덕 감독이 이끄는 청양군청 육상팀도 2일 차에 멀리뛰기(이희진) 금메달, 7종경기(한이슬)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마지막 날인 4일 차에도 활약을 펼쳤다.

특히 올 시즌 높이뛰기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기량을 보여준 장선영 선수가 1.73m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400m계주에서는 이지호, 한이슬, 이희진 선수와 논산시청 김민지 선수가 팀을 이뤄 46.95를 기록하며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우리 청양군청 선수들이 충청남도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며 "선수들을 훌륭히 키워주신 부모님과 복싱 정수연·육상 김기덕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광석 청양군체육회장은 "군의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군체육회에서 복싱 등에 전문지도자를 배치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인 점이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양군 체육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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