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통합취정수장 증설 등 3개 사업에 총 481억 투입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서 도비 400억 원 확보
서태원 군수 "관광 인프라, 콘텐츠 확충…지역경제 활력 불어넣을 것"

가평군청사 전경./가평군

[더팩트ㅣ가평=양규원 기자] 경기 가평군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도비 400억 원을 확보, 가평통합취정수장 증설, 미‧영연방 안보근린공원 조성, 가평읍 주요거점 연결도로 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저발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비 3600억 원을 지원한다.

우선 전략사업으로 이번에 6개 시·군 27개 사업에 2400억 원을 투입하며 오는 2025년 하반기에 사업 성과와 추진 현황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에 5년간 12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게 된다.

군은 이번 지역균형발전사업 3가지에 도비 지원액 400억 원을 포함, 총 481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확충,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인구 유입을 늘리고 힐링과 행복으로 가득한 도시 가평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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