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가 '제5회 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 실기 평가'를 앞두고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오는 23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되는 '제5회 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 실기 평가'를 앞두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화학사고 대응능력 시험은 중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대응을 위해 도입된 평가로 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실기시험은 C급 화학복 착용 및 탈의, 화학물질 식별과 정보 확인, 누출 탐지, 현장 대원의 긴급 제독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하며 이를 통해 대원들은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화학사고 대응 능력을 검증받는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모든 대원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소방대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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