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미래혁신기술박람회' 기간 포함, 27일까지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이 종합유통단지 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종합유통단지 공동 마케팅 행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27일까지 섬유제품관과 전자관, 일반의류관에서 진행된다.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측은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 기간이 겹쳐 유통단지를 찾는 유동인구과 박람회 참가자 등으로 행사 참여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관별로 마케팅 행사 내용이 다르게 진행된다. 섬유제품관은 경품 행사에 황금열쇠(5돈)와 온누리상품권 등을 내걸었다. 일반의류관(NC엑스코점)에서는 제품별로 최대 90% 할인 행사와 구매금액 상품권과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전자관은 TV, 냉장고 등 경품과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전자관 정문 앞 광장에서는 유아전동차 등 퍼스널 모빌리티 체험 행사가 열린다.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측은 제품을 구매한 이들이 인증을 할 경우 11월 13일까지 추첨을 통해 미니 건조기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고 'FIX 2024'에서도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규상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FIX 2024'과 더불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이들에게 대구종합유통단지를 홍보할 것"이라며 "외국인들의 방문도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행사와 경품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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