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중대시민재해 대상인 옥구2교 등 3개 교량의 노면 보수공사를 완료했다./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옥구2교와 정왕1교, 정왕2교에 대한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교량은 공용기간이 20년 이상 지난 시설로, 중대시민재해 대상에 포함돼 시흥시가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시설이다.
시흥시에 따르면 집중 안전 점검 결과, 교량의 노면 포장과 바닥판 균열이 발견돼 교량 성능 개선과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 차로, 특히 교량과 같은 시설물은 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신속한 보수보강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에서는 96개 교량이 중대시민재해 대상이며, 매년 상하반기 정기 점검을 시행하고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해빙기 등에 수시 점검하며 보완 조치에 힘을 쏟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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