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전국 | 2024-10-16 15:07

'오렌지가든' 하반기 참가자 모집…5개 팀 선발 예정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 전주시와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스타트업 성장지원(예비) 프로그램인 ‘오렌지가든’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오렌지가든 프로그램은 예비 단계의 창업가 총 5개 팀을 선발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사업 진입에 대한 교육 및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기존 창업지원사업과는 다르게 선발 요건에 업력 관련 제한을 두지 않고, 사업에 대한 대표자의 열의와 구체적인 사업계획 보유 여부 등을 기준 삼아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 창업가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를 위한 필수 요건은 △실질적인 사업계획(실증 및 개선이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 보유 △최소한의 팀 빌딩(2인 이상) 필요 △지역 거주자 등이다.

이번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교육&워크숍(4회) △1대 1 비즈니스 전문가 코칭(7회) △상시 면담으로 구성돼 지역의 예비창업가들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과 마케팅 시장 확보를 위한 철저한 사업화 검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운영되며, 선발된 팀에게는 △성장 프로그램 지원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입주(6개월) △사업화 자금 지원(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동반성장 기금 지원) △제휴 프로그램 지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이 완료된 이후에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초기투자전담팀이 참여하는 최종 성과 공유회를 통해 향후 투자 유치에 대한 방향 설계 등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앞서 전주시와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전북도 내 하반기 주요 창업 관련 행사에 참가하고,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등 프로그램에 진입할 창업가 발굴을 위해 힘써왔다.

시는 앞으로도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의 유망 창업가 선발 및 발굴, 초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 등에 힘쓰는 등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지역의 혁신 창업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핵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가들의 초기 사업 진입 이전의 실질적인 사업 검증 등 내실 있는 창업 성장 단계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