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진안군
[더팩트 | 진안=이경선 기자] 전북 진안군이 2026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진안군은 16일 군청 강당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정책역량개발원 대표인 이호선 강사를 초빙해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과 공모사업 대응 방법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2026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충분한 사전 준비와 군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부합하는 사업개발, 국가 예산 확보 전략 및 공모사업 대응 방안에 대한 사전 숙지를 함으로써 사업비 확보를 위한 발 빠른 대응으로 국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건강치유도시 조성으로 미래가 있는 진안을 만들어 가기 위한 대규모 사업 발굴이 시급하다"며 "2026년 국가 예산 발굴에 전 직원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올해 중앙부처 공모 사업에 9건, 총사업비 456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노후상수관망 조성사업(359억 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87억 7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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