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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5 ITS 아태총회 위한 관·학·연 학술포럼’ 열어

  • 전국 | 2024-10-15 17:29
15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3에서 열린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위한 관·학·연 공동 학술포럼’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수원시
15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3에서 열린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위한 관·학·연 공동 학술포럼’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15일 "한국 ITS 산업의 저력을 보여주고, 수원시가 ITS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3에서 열린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위한 관·학·연 공동 학술포럼’ 환영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이 시장은 "수원시는 1997년 전국 처음으로 ITS 구축 사업을 시작했고, 아주대·경기대학교는 1990년대부터 교통공학과를 만들어 수많은 연구 결과와 전문 인력을 쏟아냈다"며 "수원 ITS 아태총회에서 한국 ITS의 높은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수원시와 2025 수원 ITS아태총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경기대학교·아주대학교가 주관한 이날 관·학·연 공동 학술포럼은 ‘미래 모빌리티의 진화 : ITS와 AI로 만드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를 주제로 열렸다.

첫 세션은 ‘국내 ITS 2030 기본계획 및 국내·외 기술 동향’을 주제로 이주일 ITS Korea 본부장의 ‘국가 ITS 기본계획 및 방향’, 문영준 카이스트 교수의 ‘국내·외 ITS 기술현황 및 적용사례’ 발제가 있었다.

두 번째 세션은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 및 AI 활용’을 주제로 윤일수 아주대 교수의 ‘교통안전 분야에서의 거대 언어 모형 활용’, 이주용 경기대 교수의 ‘보행영상 데이터 기반 스쿨존 안전진단’ 발제가 이어졌다.

수원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내년 5월28~30일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학술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시연·시찰, 시민 참여 프로그램, 공식·사교 행사 등이 열린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는 2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50개 기관·업체가 140여 개 홍보관을 운영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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