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진안소방서 안천119지역대 신축청사 준공

준공식 개최… "주민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 제공 약속"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진안소방서 안천119지역대 신축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북소방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5일 진안소방서 안천119지역대 신축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용태 도의원, 전춘성 진안군수 등을 비롯해 이오숙 소방본부장과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 등 70여 명이 참석해 독립청사로 이전을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안천119지역대는 기존 안천면사무소 내에 위치했던 건물로 1998년도부터 27년간 진안군 안천면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져왔으며, 지난해 소방청사 현대화 추진계획에 따라 신축이전이 추진됐다.

신축이전한 안천119지역대는 전체 12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3월 착공, 부지 1500㎡, 건물 연면적 328.11㎡(70평)의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신축된 안천119지역대 청사에는 직원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체력단실과, 진안 안천면 의용소방대 회의 및 운영을 위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됐다.

이오숙 도소방본부장은 "119지역대 건립을 위해 적극 지원해 주신 진안군민 등 많은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민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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