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광주 동구 "'동명커피산책' 명품 로컬 브랜드 축제 만들 것"

  • 전국 | 2024-10-14 11:10

경기도 안성 '찾아가는 커피 산책' 시음회 2000명 몰려
SNS·광주 대학가 홍보도 계획


광주 동구가 '동명커피산책'을 명품 로컬 브랜드 축제로 만들기 위한 홍보 마케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 '안성문화장 페스타'에서 커피 시음회를 하고 있는 외국인들. / 광주 동구
광주 동구가 '동명커피산책'을 명품 로컬 브랜드 축제로 만들기 위한 홍보 마케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 '안성문화장 페스타'에서 커피 시음회를 하고 있는 외국인들. / 광주 동구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동구가 명품 로컬 브랜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정성을 쏟고 있는 '동명커피산책'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동구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안성에서 열린 '안성 문화장 페스타'에 '동명커피산책'을 홍보하는 '찾아가는 커피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커피 산책' 프로그램은 축제 SNS 구독 이벤트, 동명동 신춘문예 N행시 이벤트와 동명동 커피 시음회가 진행됐다. 특히 커피 시음회에는 2000여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 SNS 구독 이벤트를 통해서는 지난해 동명 커피 산책 저스트 어워드에서 ‘올해의 커피 무등상’으로 선정된 카페의 커피를 제공했다. 이어 N행시 이벤트에서는 동명동에서 운영 중인 카페의 드립백 커피를 증정, 동명동 상권도 홍보했다.

100여 명이 참여한 N행시 신춘문예 이벤트에는 △동:동명동에 가면 △명:명성 높은 coffee가 있네 △동:동네방네 소문내세 등 다양한 3행시, 4행시 등이 출품됐으며, 동명커피산책 축제 당일에 전시할 예정이다.

동구는 경기도 안성에 이어 광주 주요 대학가에서 ‘동명커피산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명커피산책’ 카페 투어 프로그램인 ‘노런 저스트 워크’와 프리미엄 커피 코스를 체험하는 ‘동명 커피 다이닝’은 오는 15일부터 동구청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동명커피산책을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품 로컬 브랜드 축제로 만들겠다"면서 "타지역과 대학가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ncfe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