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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사냥에 성공

  • 전국 | 2024-10-14 09:52

양궁·볼링·수영·카누 등 다양한 종목서 금메달 수확

지난 12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볼링 개인전에서 이기리(대전노은고 2)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 대전시교육청
지난 12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볼링 개인전에서 이기리(대전노은고 2)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경남 김해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면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된 경기에서는 남고부 양궁 90m에서 박은성(대전체육고 2), 남고부 볼링 개인전에서는 이기리(대전노은고 2)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 학생 모두 대회 전까지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되지 못했지만 본 경기에서 예상보다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카누 K-2 500m에서 강하은, 김고은(대전구봉고 1)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 대전시교육청
지난 12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카누 K-2 500m에서 강하은, 김고은(대전구봉고 1)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 대전시교육청

13일 경기에서는 지난 3월 고등학교 1학년임에도 수영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재능을 뽐냈던 김채윤(대전체육고 1)이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을 부각시켰다.

이어 접영 200m 경기에서는 김도연(대전체육고 1)이 금메달을 차지해 대전의 수영 인재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음을 전국에 알렸다.

카누 K-2 500m에서는 강하은(대전구봉고1), 김고은(대전구봉고1)이 금메달을 따내며 박수를 받았고 유원진(대전체육고2)은 레슬링 F-86kg급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내며 레슬링의 새로운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메달의 유무나 색깔과 상관없이 우리 대전시 선수단의 노력과 열정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대회가 진행되며 우리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노력한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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