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등 관계자 100여 명 참석
'영천 신녕면 어릿골 주민 화합 한마당'이 12일 영천시 신명면에서 개최됐다./신녕면 제공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영천 신녕면 어릿골 주민 화합 한마당이 지난 12일 영천 신명면에서 개최됐다. 3회째 맞는 이 행사는 어릿골 지역민들과 영천시가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한 마련한 행사로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이날 오후 12시30분 신녕면 어릿골마을 어릿골 정자에서 개최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 이춘우 경북도의원, 김상출 초대 회장 등 영천시 관계자들과 지역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상수도 통수식 성과를 공유하고 신진호 상수도사업소장이 공사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마을 이장과 주민자치회장 관계자들이 마을 발전 방안과 계획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상수도 공사경과보고를 가진 후 마을 내 상수도 숙원사업이 해결 된 것을 두고 자축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강수 어릿골자치회장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지역이 소멸되지 않도록 살기좋은 마을로 탈바꿈 할 것"이라며 "다양한 숙원사업과 발전방안을 모색해 영천시와도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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