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한 주택 내에 있던 전동스쿠터 전지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57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의 한 2층 주택 거실에 보관 중이던 전동스쿠터 배터리팩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 인력 65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7시 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30대 외국인 여성과 20대 외국인 남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전동스쿠터 배터리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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