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천=유명식 기자] 경기 이천과학고 유치위원회는 이천과 인근 지자체를 누비는 버스 56대, 택시 300대,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23대에 ‘이천과학고 유치 염원’, ‘동부권 과학고 최적지는 이천시’라는 문구를 적어 운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천유치위는 다음 달 초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공모제안서 제출을 앞두고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이런 홍보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천유치위 관계자는 "9월 결의대회 이후에도 이천시의 과학고 유치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천과학고 유치 염원이 경기 동부권으로 확장하는 만큼 이천시와 주변 도시를 누비는 교통수단을 활용해 홍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이천교육지원청과 실무협의체를 꾸려 지금까지 3차 회의를 열었으며, 회의 결과를 반영한 ‘이천과학고 실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21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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