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미곡 매입 및 안전교육 실시
매입 일정은 산물벼가 오는 25일까지, 가루쌀벼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건조벼는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매입 직후에는 포대당 중간 정산금 3만원이 지급되며,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 쌀값 평균에 따라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1만 1403톤을 연말까지 매입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참동진으로, 매입 물량은 톤백 800㎏ 기준으로 총 1만 4253포대다.
이는 지난해보다 37.4% 증가한 양으로, 농식품부의 농가 직접배정량과 가루쌀벼 매입 비중이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시는 전년도 매입 실적과 벼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올해 매입량을 책정했다.
매입 일정은 산물벼가 오는 25일까지, 가루쌀벼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건조벼는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매입 직후에는 포대당 중간 정산금 3만 원이 지급되며,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 쌀값 평균에 따라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농가들이 지정된 품종 외 벼를 출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앞서 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공공비축미곡 매입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읍면동 담당 공무원, 정부양곡창고 관리자, 농산물품질관리원 정읍지원 등 63명이 참석해 공공비축미의 원활한 매입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확에 힘써주신 농가들께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를 신속히 매입해 정부양곡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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