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직무연수 실시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면접지도 역량 강화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4~5일 이틀간 나주 시티호텔에서 진학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4~5일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를 대상으로 고입 진학 집중 상담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나주 시티호텔에서 열린 연수에는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79명이 참석했다.

연수 내용은 △서류기반 면접 문항 개발 및 실습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학생 및 학부모 고입 전략 △사례를 통한 상담 및 대입 지원 전략을 주제로 구성됐다.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실제 면접에서 겪게 될 어려움을 덜어주는 대응 역량과 기술을 학습·공유하고, 중3 학생의 현명한 고등학교 선택을 통한 대입 진학상담 사례를 나누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전남도교육청은 특히 지원 학과별 서류 기반 면접 문항 개발 및 면접사례 공유를 통해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면접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의 면접 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섭 전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협력교사들이 진로진학지도 전문가로서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진학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수시 지원 및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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