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배방읍 열린간담회 건의사항 해결…일대 교통정체 해소
호서로(4차로) 도로확장 전경. /아산시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배방 북수초등학교 진입도로(호서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확장한 호서로(갈매교 교차로~북수초등학교) 구간은 연장 120m, 3~4차로(양측 보도 포함)의 도로로 지난 2023년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착공해 약 1년여에 걸쳐 사업이 마무리됐다.
기존 갈매교 교차로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일대 어린이보호구역 단속(시속 30㎞)으로 차량의 병목현상이 발생해 교통정체가 극심한 지역이었다. 이에 지난 2023년 읍면동 열린간담회에서 배방읍 주민들은 숙원사업으로 도로 확장을 건의한 바 있다.
시는 이번 도로 확·포장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차량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보행로 확장과 노후시설 교체까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장공사로 일대 교통정체 해소와 함께 아이들에게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며 적극 협조해 주신 학부모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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