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 지원 정책 제안, 주택 공급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등 의견 논의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첫 번째 열 왼쪽 여덟 번째)과 대덕구 정책자문단이 회의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대전 대덕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민선 8기 후반기 구정 성과 창출에 고삐를 죄기 위해 7일 ‘대덕구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 정책자문단은 △행정안전 △복지문화 △경제환경 △도시건설 등 4개 분과위원회에 총 48명의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이뤄져 있다. 구는 전문적인 자문을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정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회의에는 두 개의 자문안건이 제출됐으며, 참석자들은 각 안건에 대해 △대덕경제재단의 안정적 운영 및 소공인 등 지원을 위한 정책 제안 △주택 공급으로 인구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객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각을 통해 대덕구 현안 사업의 추동력을 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구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 발전의 속도를 높이고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정책자문단은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해 왔으며, 향후 별도로 분과별 회의를 개최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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