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북구 지역복지박람회' 참가해 치안 서비스 홍보
대구북부경찰서가 '2024 대구 북구 지역복지박람회'에 참가해 시민들에게 범죄 예방과 관련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대구북부경찰서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북부경찰서는 '2024 대구 북구 지역복지박람회'에 참가해 '여성은 안전하게 청소년은 건전하게'라는 슬로건으로 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 영상 제작·유포 등 여성 관련 성범죄 예방 활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구북부경찰서는 지난 5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 내 광장에서 열린 박람회 행사에 참여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스토킹, 딥페이크 범죄 및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법을 홍보했다.
박람회에 나온 시민들은 대구북부경찰서 부스 내 홍보 물품에 관심을 보였다. 홍보 물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스토킹범죄·청소년 사이버폭력 유형과 예방법, 피해자 지원제도 등이 안내된 카드뉴스와 연결됐다.
대구북부경찰서는 행사장 화장실에 대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으며,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문구가 적힌 휴대용 티슈 등의 홍보물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경찰복 체험부터 경찰헬기 만들기, 딥페이크 예방 룰렛게임, 가족 단합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치안 서비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신동연 대구북부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청소년의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경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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