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시민활동 기록화 사업’ 추진
박승원 시장 "광명의 미래 결정한 성과, 시민과 함께 기억해야"
7일 열린 ‘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시민활동 기록화 사업’ 중간보고회 모습./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과정을 시민 활동에 중점을 두고 기록으로 영구히 남기기로 했다.
광명시는 7일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시민활동 기록화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차량기지 이전을 둘러싼 18년 간의 시민 활동 자료를 객관성·정확성에 기반해 사료로 정립해 보존하고, 활용성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사업은 시민 중심의 추진단이 주도해 회의를 진행하며, 자료 수집 과정을 거쳐 백서 목차와 상징 디자인의 위치 선정 등을 논의해 왔다.
기록화 사업은 내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방향성에 따라 백서 원고 집필과 아카이브 시범운영이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상징 디자인에 대한 시안을 확정해 내년 상반기에는 상징 디자인 설치와 함께 백서를 편찬해 배포한다.
동시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기록물과 자료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접근성과 활용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시민활동 기록화 사업은 광명의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한다는 자치분권의 큰 성과를 기록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기록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이뤄낸 성과를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더욱 발전시키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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