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4억 5000만 원 투입
내촌면 삼거리 상가, 현대식 간판 교체
[더팩트ㅣ포천=양규원 기자] 경기 포천시가 상권 활성화를 위한 LED 간판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조만간 포천시 내촌면의 노후된 간판들이 특색있는 간판으로 교체될 전망이다.
7일 포천시에 따르면 포천시는 지난해부터 타당성 조사, 주민 협의 등 사업 준비에 집중하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2025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응모했다.
최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포천시는 국비 2억 2000만 원을 확보, 기존의 노후된 간판을 지역의 특색을 살린 현대적인 디자인의 간판으로 교체해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밑거름을 깔 수 있게 됐다.
총 사업비는 4억 5000만 원(국비 2억 2000만 원, 시비 2억 3000만 원)으로, 사업 대상지는 내촌면 내촌로 13~82, 내촌면 포천로 2~12 내촌면 삼거리 구간이다. 총 89개 업소가 사업 대상 업소에 포함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사업 설명회를 거쳐 오는 2025년 4월까지 간판 디자인 개발과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5년 10월까지 간판 설치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LED 간판 정비사업이 내촌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간판 정비에 나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신읍동 간판정비사업에 이어 내년 상반기 내촌면 간판정비사업 오는 2026년 영북면 간판정비사업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LED간판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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