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우수 농식품 판로 개척 위해 '품평·상담회' 연다

오는 18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일대일 상품 무료 컨설팅 등

전남 영암군 '우수 농식품 품평·상담회' 참여 기업·농가 모집 포스터./영암군

[더팩트 ㅣ 영암=이종행 기자] 전남 영암군은 오는 18일까지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릴 '우수 농식품 품평·상담회' 참여 기업·농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영암군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품평·상담회는 오는 11~12일 2일간 진행되는데, 군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생산 기업·농가를 국내 대형 유통채널에 연결하는 등 유통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기업·농가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협업 유통채널인 GS홈쇼핑, 공영홈쇼핑, 농협 등 20여 명의 상품기획자와 1대 1 상품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영암군 농수축산·식품 생산 농가 또는 가공식품업체다. 접수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에서 방문·우편·이메일로 받는다. 결과는 오는 23일 개별 통지한다.

김선미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품평·상담회가 지역 내 우수 농식품 생산 가공업체들에게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판매 상품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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