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시상식./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제13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에서 박영애 작가의 ‘고해성사’를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또 구희정 작가의 ‘감빛으로 이어가는 이야기’, 정유정 작가의 ‘자수세모조각이야기’를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으로 선정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12명이 124점의 작품을 출품했고, 대상과 최우수상 등 58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시는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인 4~6일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보자기, 자수, 매듭, 누비, 한복 등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규방공예는 조선시대 양반집 규수들의 생활공간이었던 규방에서 생성한 전통 공예를 말한다.
시는 전통 규방공예 발굴과 계승을 위해 해마다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을 열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정성 어린 바느질로 천을 이어 작품을 완성하듯이 변함없는 애정으로 전통예술과 현대를 아름답게 이어주길 바란다"며 "정성 가득한 작품으로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전국의 작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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