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성과 당위성 공감…협의체 구성 등 다각적 노력 결의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는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과 김선호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민·사회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제2서해안고속도로 추진 방향과 대안 사업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 간담회를 통해 당진시는 당진-화성 민자고속도로 재추진과 국도 77호선의 제2서해대교(해저터널) 건설 등 2가지 안에 대해 추진 검토를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 사회단체 대표들은 제2서해대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제2서해대교가 당진시민만이 아닌 전 국민에게 꼭 필요한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이를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별위원회 시의원들은 시민 사회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제2서해대교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대응을 통한 조속한 제2서해대교 추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선호 특위 위원장은 "제2서해대교는 당진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이익을 위한 교통망 확충이라는 점에서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 시민·사회단체와 시의회 그리고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해 제2서해대교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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