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휴직 업무공백 최소화
전북 완주군청 전경. /완주군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이 공무원 출산, 육아휴직 등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기간제근로자 인력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기간제근로자를 희망하는 전북 거주 만 70세 이하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력풀에 등록하게 되면 완주군 각 부서에서 기간제근로자 수요 발생 시 해당부서에 인력풀 등록 명단이 공유될 예정이며, 각 부서에서는 명단을 활용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신속하게 배치해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공백을 최소화한다.
모집 기간은 10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상시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공고문 내 신청서를 작성하여 완주군 행정지원과 인사교육팀으로 방문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사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임동빈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행정지원단 인력풀 모집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퇴직공무원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전문성을 갖춘 인력 확보로 행정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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