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부여군, 도내 유일 '노인 일자리 사업' 우수 지자체상 수상

  • 전국 | 2024-10-02 12:33

지난해 152억 예산으로 4252명 어르신께 일자리 제공
올해도 충남도내 최대 규모의 노인 일자리 사업 운영 중


부여군청. /김형중 기자
부여군청.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24년(2023년 실적)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충남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상(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는 매년 사업 운영과 추진성과 등을 전국 시군구 및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으로 나누어 심사하고 표창을 수여한다.

군은 지난해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부여시니어클럽, 부여생애설계봉사회 3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152억 원의 예산을 투입, 31개 사업단을 운영했다. 이에 4252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작년과 동일한 3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예산 204억 원을 투입해 36개 사업단에 4953명의 어르신들께 노인 일자리 제공하고 있다. 이는 도내 1위 규모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적극적 사회참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