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학과 정우진‧안현서 학생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배재대는 정보보안학과 정우진‧안현서 학생이 서울 호텔 뉴브에서 열린 ‘글로벌 창업 디자인씽킹 해커톤 대회’에서 각각 동상(Bronze Prize)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실감미디어 창업 분야 역량을 갖춘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화를 견인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생의 글로벌 창업 도전을 독려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커톤 데이 기간 동안 우수한 글로벌 대학생 창업팀 발굴과 성공적인 사업화 모델 창출 확산을 위해 △창업기업 및 전문가 네트워킹으로 정보 공유 및 협업 매칭 유도 △XR 관련 제작 프로그램 전문화 교육 △글로벌 대학생들의 창업 아이템 증진을 위한 밀착형 멘토진 매칭을 진행했다.
정우진 학생의 작품 ‘Transparity(Transparent Charity Webapp)’는 인증된 수혜자와 기부자를 연결해주는 웹 어플리케이션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부의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실시간 업데이트를 제공해 기부에 대한 책임과 신뢰를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안현서 학생의 작품 ‘알러프리’는 알러지 보유자가 식당에서 주문할 때 특정 재료를 빼고 주문하는 과정에서 언어의 장벽이나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주문 시 QR코드를 활용해 알러지 정보를 주방에 보낼 수 있다.
이병엽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 단장은 "글로벌 네트워킹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세계 규모의 진출 가능성을 보았으며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돼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배재대를 비롯해 중앙대, 건국대, 경희대, 계명대, 계원예대, 전주대 등 국내 실감미디어 컨소시엄 참여 대학과 태국 치앙마이대, 베트남 우정통신기술대(PTIT), 베트남 브리티시대(BUV, British University Vietnam), 헝가리 모홀리나기 예술디자인대(Moholy-Nagy University of Art and Design),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대(President University) 등 다양한 나라와 대학에서 온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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