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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카자흐스탄서 쌀가공식품 홍보 행사 열어

  • 전국 | 2024-10-01 11:01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 CU 편의점에서 쌀가공식품 시음·시식 행사를 열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 CU 편의점에서 쌀가공식품 시음·시식 행사를 열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내산 쌀을 활용한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가 카자흐스탄 현지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 CU 편의점 8개 점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남 해남 쌀로 만든 김밥과 쌀 음료 등 다양한 쌀가공식품으로 현장 시음·시식 행사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 한류의 영향을 받아 K-푸드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카자흐스탄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에서 높은 경제 규모와 구매력을 자랑한다.

앞서 aT는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카자흐스탄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 편의점 CU와 지난 4월 수출 확대 MOU를 체결하고 5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냈다.

aT는 온라인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음식 리뷰를 전문으로 하는 현지 인플루언서를 섭외해 한국산 쌀의 특징과 밥 짓는 법 등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즉석밥·죽 제품 등도 두루 홍보했다.

영상에는 △한국산 쌀 활용 요리와 쌀가공식품 소개 △한국산 쌀 언박싱 리뷰 △한국식 편의점 김밥공장 생산 현장 투어 등 한국 쌀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쌀의 해외 소비영역을 늘리고자 국산 쌀로 만든 K-음료·디저트 등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 중"이라며 "신선 쌀은 물론 부가가치가 높은 쌀가공식품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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