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K-푸드조리과 학생들이 '2024 반학반어 청년지원사업 청년크리에이터 콘테스트'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송정보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손동현)은 K-푸드조리과 학생 4명이 포항 이웃어촌지원센터에서 열린 ‘2024 반학반어(半學半漁) 청년지원사업’ 청년크리에이터 콘테스트에서 경북도지사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반학반어 청년지원사업은 학생들이 학기 중반에는 학교에서 배우고 나머지 반은 어촌에서 활동하는 프로그램으로 어촌의 요리와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현장 실습형 사업이다.
이번 청년 크리에이터 콘테스트는 요리 부문(5개 팀)과 스토리텔링 부문(9개 팀)으로 나눠 14개 팀 46명이 참가했다.
K-푸드조리과의 최소원, 최은서, 박성훈, 우현민 학생은 포항의 특산물인 오징어, 문어, 소라, 산딸기를 활용하여 해물 햄버거, 가래떡 어묵, 소라강정, 산딸기 에이드를 출품, 대상을 수상했다.
우송정보대학 K-마이스터스쿨의 엄준철 학장은 "학생들의 실무역량 중심의 교육을 강화한 결과 좋은 성과를 만들었다. 앞으로 더욱 실용적인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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