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와 서천군이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 군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지난 27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권익위에서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직접 군민들을 만나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으며 과속방지턱 이동 및 설치, 마을안길 정비, 현실적인 수해보상 요구 등 61건의 민원 상담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한국사회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의 협조로 농림, 주택, 건축 등 행정 전반은 물론 사회복지, 생활법률, 지적 등의 여러 분야 민원이 접수됐다.
이중 일부 민원은 전문 조사관의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해결했으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와 함께 추가 조사를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여러 기관에서 협력해 군민의 생활 속 불편 사항들이 해소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의 지속적 소통과 신속한 행정 처리를 통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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