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김동연 홍보한 경기투어패스 판매량 '쑥쑥'…8월 판매량 2배 이상↑

  • 전국 | 2024-09-30 08:16

6월 3141매·7월 3428매→8월 7623매…올해 누적 1만 7485매
김 지사, 경기투어패스 이용 후기 SNS에 게시 후 판매량 증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여름휴가 기간 직접 사용하며 홍보한 ‘경기투어패스’의 8월 판매량이 7623매를 기록하며, 6~7월 월평균 대비 2배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김동연 SNS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여름휴가 기간 직접 사용하며 홍보한 ‘경기투어패스’의 8월 판매량이 7623매를 기록하며, 6~7월 월평균 대비 2배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김동연 SNS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여름휴가 기간 직접 사용하며 홍보한 '경기투어패스'의 8월 판매량이 7623매를 기록하며, 6~7월 월평균 대비 2배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관광 통합이용권(경기투어패스)’은 지난해 부터 판매를 시작한 상품으로, 올해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도내 150여 개 관광지와 카페 등을 △24시간권-1만 9900원 △48시간권-2만 5900원 △72시간권-3만 5900원 등으로 할인해 이용할 수 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7월 28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여름 휴가를 출발했다. 하루 동안 1만 원대로 경기도 전역의 관광지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서 가성비 최고"라며 "올 여름 휴가는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경기도로 오시면 어떠실까요"라고 알렸다.

실제로 김 지사는 경기투어패스로 양평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 양평 서후리숲, 양평 더그림식물원, 동두천 놀자숲, 양주 브루다양주 등을 방문했다.

이에 지난 6월 3141매, 7월 3428매였던 판매량이 8월 7623매까지 상승했다. 올해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현재까지(9월 27일 기준) 1만 7485매가 판매됐다. 지난해에는 8~12월 총 2만 4151매(8월 4636매)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경기투어패스’ 3만 장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가맹점을 출시 시점 80여 곳에서 현재 150여 곳으로 늘렸다.

경기투어패스 구매를 원하는 관광객은 11번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이리얼트립, 야놀자, 여기어때, 옥션, 지마켓, 쿠팡 등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