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시흥시는 지난 25일 열린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3년 연속 입상한 성과다.

경기도는 지난 25일 열린 이 대회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책의 발전 가능성, △내용의 충실성 △데이터 연구과제 이해도 등을 평가했다.

시흥시의 ‘버스노선 분석 플랫폼’은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버스 노선을 간편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과 교통 네트워크의 통합을 통해 표준화된 분석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플랫폼은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분석 기능을 제공해 담당자들이 손쉽게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어 다른 지자체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표준 분석 모델로 기대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흥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정 현안의 데이터를 발굴, 분석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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