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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글로벌 경제포럼 열린다…29일~10월 1까지

  • 전국 | 2024-09-26 10:04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ICSB·CRT·WEF 참여
삼성·LG·GS·효성 등 4대 기업 기업가정신 사례 공유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포스터./진주시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포스터./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에서 글로벌 경제포럼이 열린다.

진주시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등 진주시 일원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기업가정신 및 경영 전문가, 기업인, 기관·단체 임원,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다. 국제포럼에 걸맞게 150여 명의 외국인이 함께할 예정이다.

진주 국제포럼 조직위원회는 ICSB(세계중소기업협의회), CRT(콕스 라운드 테이블), WEF(세계경제포럼), DRT(학장 라운드 테이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상국립대학교, 한국경영학회 등 국내외 기관·단체와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다양하게 전체 세션을 구성했다.

30일 개회식에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 아이만 타라비쉬 ICSB 회장,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스티브 영 CRT 글로벌 사무총장, 김동훈 연세대 한국기업경영융합연구원 원장, 데이비드 스프로트 피터드러커 경영대학원 학장 등이 기조 연사로 나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가정신에 대한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세계 기업가정신 전문가 세션을 시작으로 삼성, LG, GS, 효성 등 4대 기업과 콕스 라운드 테이블(CRT) 세션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서양의 기업가정신을 비교 분석해 21세기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모색한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4대 기업의 기업가정신 사례를 공유하며 도덕적인 측면에서의 자본주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주 국제포럼 첫 세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세계 기업가정신 전문가 세션에는 아이만 타라비쉬 ICSB 회장, 이주옥 WEF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무국장, 윈슬로 사전트 ICSB 전 학회장, 김학윤 유타대학교 교수, 지앙시 루오 홍콩시티대 교수, 폴린 호 말레이시아 커틴대학교 학장이 연사로 참석한다.

이어지는 4대 기업 세션에는 이정일 삼성글로벌리서치 상근고문, 김재문 LG 경영연구원 부문장, 최누리 GS 전무, 유영환 효성 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하며, 김명수 매일경제신문 논설실장이 좌장으로 나선다.

마지막은 콕스 라운드 테이블(CRT) 세션으로 오준 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이 좌장을 맡아서 진행하며 스티브 영 CRT 사무총장, 레스터 마이어스 메리마운트대학교 전문윤리센터 소장, 클레어 반 덴 브룩 트루 프라이스 대표경영자, 프래 피롬야 사신 지속가능성 및 기업가정신센터장, 조남재 한양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학술대회 이틀째 첫 세션인 중소기업 세션은 마케팅과 기업 컨설팅 전문가인 맹명관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 전임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유해성 장한기술 대표, 장군 단꿈아이 대표, 조은우 복을만드는사람들 대표, 서정호 빅스스프링트리 대표, 정우철 엠지아이티 대표 등이 참여해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김기찬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대학교 국제부총장, 토마스 호이펠 독일 경제경영전문 사립대학교 부총장 등 세계 각국의 학자들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기업가정신과 K-기업가정신’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치고, ‘창의적 도전의 비밀, 비움과 멈춤’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대한민국의 경제 기적, K-기업가정신과 그 뿌리’와 같은 다양한 주제와 세션으로 포럼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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