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 전경/칠곡=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칠곡=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의 한 공장에서 안전사고가 나 인도네시아 국적의 40대 남성이 숨졌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분쯤 칠곡군 왜관읍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A(40대·인도네시아)씨가 산업용 로봇을 점검하던 중 몸이 로봇과 설비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가 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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