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과 예비 취업자 매칭, 기업 요구 직무 능력 점검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취업을 앞둔 지역 청년에세 우수 산업체 채용정보를 공유하고 기업과의 매칭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날 열린 채용설명회에는 스마트융합기계계열과 ICT반도체전자계열, 전기자동화과 등 공학계열 재학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채용설명회 중 지역의 강소기업인 ㈜에이블과 국제엘렉트릭코리아㈜에 대한 기업 관계자들의 현장 대화가 학생들과의 소통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에이블 경영지원팀 강성락 파트장과 국제엘렉트릭코리아 인사총무팀 표대일 본부장이 참석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들은 기업 직무에 대한 정보를 비롯 반도체 산업 전망, 채용 절차, 면접 노하우 등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박만교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지역의 우수기업이 요구하는 정보를 제공, 취업을 원하는 이들과 매칭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을 통한 채용설명회와 현장실습, 취업 컨설팅 등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 산업체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대기업과 강소기업인 LG D&O와 스테츠칩팩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케어웰솔루션스 등 16개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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