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올해도 안정적으로 겨울 철새들의 서식지 조성과 보호 등 다양한 활동 전개"
서산시 천수만 철새도래지 농경지에서 먹이 활동에 들어간 겨울철새 기러기류 모습. 백로 무리도 기러기 무리 틈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 서산시.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잘 알려진 충남 서산 천수만에 겨울 철새 선발대 큰기러기가 도착했다.
25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큰기러기 30여 마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830여 마리가 천수만 철새도래지에서 먹이 활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겨울 철새들의 천수만 도래 시기는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폭염이 길어진 올해는 겨울 철새들의 도래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했었다"며 "올해도 지난해처럼 안정적으로 겨울 철새들의 서식지 조성 및 보호를 위한 먹이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버드랜드는 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천수만에 도래하는 겨울 철새를 주제로 ‘2024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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