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 '임전필승! 조선 무예서와 무예24기’ 전시회

수원화성박물관, 특별기획전 ‘임전필승臨戰必勝! 조선의 무예서와 무예24기’ 포스터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화성박물관은 이달 26일부터 12월15일까지 조선 최초 무예서 ‘무예제보’ 등의 편찬 과정과 의미·가치를 소개하고 재조명하는 ‘임전필승臨戰必勝! 조선의 무예서와 무예24기’ 전시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박물관은 전시회에서 임진왜란 당시 펴낸 ‘무예제보’, 정조대왕 때 만든 조선 최고의 무예서 ‘무예도보통지’ 등과 한·중·일의 각종 무예서, 병장기 등을 선보인다.

박물관은 조선의 무관 선발과 무예, 조선 최초의 무예서 ‘무예제보’, 조선 최고의 무예서 ‘무예도보통지’, 무예24기와 병장기 등 4개 주제로 전시를 꾸몄다.

전시회 개막행사에서 수원시립공연단 무예24기 시범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전시와 연계한 특별강좌와 학술대회가 각각 10월과 11월에 열린다.

박물관 관계자는 "정조대왕이 만든 신도시가 수원이고, 조선 최강의 군대 장용영이 주둔했던 곳이기도 하다"며 "전시회에서 조선 최강의 군대를 갖춘 기틀인 ‘무예도보통지’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