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에서 열린 '새마을 지도자 전진대회'에서 구기선 부시장(왼쪽에서 첫번째), 백길호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선서를 하고 있다.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24일 대천체육관에서 새마을단체장, 읍면동 지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소·친절·청결·칭찬 확산을 목표로 새마을 지도자 전진대회를 열었다.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회장 백길호)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조적인 미래를 점검하며 지속 가능한 국민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1부 의식행사에서는 우수지도자 표창과 미소·친절·청결·칭찬 다짐 결의대회가 열렸으며 2부 한마음 행사에서는 새마을단체 회원 간 장기자랑, 자연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표창 유공자로는 웅천읍 박진오 씨 등 18명이 보령시장상, 장주완 씨 등 2명이 국회의원 상, 최병덕 씨 등 2명이 시의장상, 신평호 씨 등 2명이 중앙회장상, 조봉연 씨 등 2명이 도회장 상, 최혁순 씨 등 18명이 지회장상을 받았다.
구기선 부시장은 "새마을단체의 헌신적인 참여 덕분에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이 보령시를 대표하는 시민운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친절을 생활화하며 밝고 긍정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보령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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