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형 신중년경력형 일자리 사업
은퇴 인력 전문성 지역 필요한 곳에 환원
'2024년 경남도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이 '2024년 경남도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남해군은 은퇴 전문인력 신중년사업 일환으로 시행 중인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사업'을 사례로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남해군의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사업'은 은퇴 인력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의 가장 필요한 곳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형 신중년경력형 일자리 사업이다. 2021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4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50~65세 미만의 회계·재무 3년 이상 경력의 신중년 근로자를 10개 읍면에 1명씩 배치해 259곳에 달하는 경로당 보조금(약 11억 원)이 원활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로당 임원에게 주기적인 보조금 집행 교육을 실시하고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업무를 지원하는 등 효율적이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을 편안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 맞춤형 경로당 AI 로봇,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 활용 교육, 스마트폰 교육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께 배움의 기쁨과 성취감 등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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