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들이 2024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을 듣고 있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수목원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전문가 40명을 키워냈다.
20일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019년부터 실시한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수료생 40명을 배출하고 이 중 2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수목원·정원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직업계 고등학교를 비롯해 산림전공 대학교, 산림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수목원·정원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목원·정원 분야 취업 정보 △선배 와의 진로 상담 △연구직군 취업 상담·컨설팅 △연구시설 및 현지외 보전원 견학 등 수목원·정원 분야에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산림교육 교원직무연수 △대학생 국가근로 및 현장실습 △수목 원코디네이터 과정 △수목원·정원 진로교육 △마을정원사 양성과정 등 다양 한 전문교육을 신설·확대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수목원종자연구시설을 견학하고 있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탄탄한 교육체계를 바탕으로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3배(12명) 증가하는 성과가 나왔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수목원·정원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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