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대상 교육경비보조금 심의를 위한 교육지원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지난 19일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대상 교육경비보조금 심의를 위한 교육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 결과 각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2024년 대비 2700만 원 증액된 6억 5800만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교 인재육성 지원 2억 3800만 원 △서천 인재스쿨 학교반 지원 1억 6100만 원 △학교 통학버스 지원 8400만 원 △교육복지 우선지원 및 기타 사업 지원 1억7500만 원 등이다.
위원장인 노태현 부군수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높은 교육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고 학생들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경비보조금은 지난 7월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실무 검토와 협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9월 중에 확정되며 다음 연도 학기 초 각급 학교 및 교육지원청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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