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음악사 해설과 클래식 독주·앙상블 감상
도서관음악회 ‘음악 읽어드립니다’ 안내문./시흥시 소래빛도서관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 음악회 '음악 읽어드립니다'를 개최한다.
20일 소래빛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 공연팀인 와이 앙상블과 함께 이탈리아, 독일의 클래식 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도서관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클래식 공연을 만날 수 있어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약 70분간 진행되며 1부에서는 바로크 시대 음악, 2부에서는 고전 시대 음악을 주제로 바흐, 베토벤, 클레멘티 등의 친숙한 음악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베토벤의 ‘운명’, ‘비창’을 비롯해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등 익숙한 명곡들이 연주돼 시민과 클래식을 잇는 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음악회는 시흥시가 문화예술단체 발전사업으로 지원하는 무료 공연으로,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과 안내문 QR코드를 통해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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