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에서 열린 2023 책문화 축제 행사 모습./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가 ‘독서의 달’을 기념해 22일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에서 ‘과천 책문화 축제-거리로 나온 도서관’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과천푸르지오라비엔오 아파트 단지와 과천르센토데시앙 아파트 단지 사잇길에서 열리는 축제에는 별도 예약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에서는 △‘과천 사람책’과 함께 하는 클래식 연주회 △창작동화 낭독회 △벌룬 마술쇼 등 공연과 △시민들의 중고도서와 도서관 기증도서를 교환하는 도서교환전 △쓸모없는 에코백과 장난감을 교환하는 자원순환소 등이 선보인다.
참여자들은 현장 신청을 통해 △비누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커피찌꺼기로 동화 속 인물 만들기 등의 만들기 활동과 △산책로에서 책 읽기 △책 쌓기 놀이 △그림책 표지 딱지치기 등 책과 관련한 특별한 놀이 활동도 할 수 있다.
또한 갈현꿈나무도서관, 제이드자이 작은도서관, 과천 동화 읽는 어른모임, 과천북스타트 등 지역 내 독서 관련 단체와 도서 관련 업체에서도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 열리는 ‘책문화 축제’에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면 좋겠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독서를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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