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의 '마음 안녕- 함께 공명' 프로그램 홍보물./경기도교육청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은 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안전 문화예술 교육활동 ‘마음 안녕(安寧)-함께 공명(共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 ‘커튼콜, 마음콜’에 이어 교육공동체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원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마음 안녕-함께 공명’ 프로그램은 일상의 첫인사와 끝인사가 ‘안녕’인 것처럼 자신과 타인의 심리적, 신체적 안부를 물으며 일상이 ‘안녕’하기를 희망하는 교육활동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교육원에서 진행되는데,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과 예술활동, 음악치유, 상담활동, 모험상담 등이 이뤄진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은 지난 7월 1일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생명 존중, 생명 안전 교육으로의 기능과 역할 확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전명선 교육원장은 "국가지정기록물 제14호로 지정된 단원고 4·16기억교실은 생명존중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주는 교육의 소중한 장소"라며 "기억교실을 매개로 학생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생명 안전 감수성을 지닌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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