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전경
[더팩트ㅣ이천=유명식 기자] 경기 이천시는 제3회 자랑스러운 이천인상 수상자로 윤석구 한국동요문화협회 회장과 최홍건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2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윤 회장은 이천에 한국 동요역사관을 건립하고, 다양한 동요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이천시가 동요 문화 도시로 특화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공로다.
최 전 차관은 산자부 차관에 이어 이천·여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자문위원장 등을 지내며 지역 발전을 위해 이천과 중앙정부의 가교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는 여러 단체에서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 달 6일 이천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다.
시는 앞서 지난달 8일부터 22일 동안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 접수하고, 심의위원회 심사로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천인상은 관계 조례에 따라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시 위상을 높인 시민을 선정하며, 올해는 분야에 상관 없이 2명을 선정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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