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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주고 야구부, 도민 자긍심 높였다"

  • 전국 | 2024-09-13 17:58

전주고 야구부 초청해 눈 부신 성과 축하 격려
김관영 도지사 "도전경성의 도정도 최선 다할 것"


전북도는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도
전북도는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도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여러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둬 전북자치도의 명예를 드높인 것은 물론 우리 도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전북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를 초청해 성과를 축하하고, 전국체전 출전을 격려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라구한 전주고교 교장을 비롯해 김성희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관우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주창훈 야구부 감독 및 선수 등 50여 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는 올해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신세계 이마트배 준우승, 청룡기 우승, 마지막 전국대회인 봉황대기 우승까지 대단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정우주 선수와 이호민 선수는 U-18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돼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큰 수훈을 세웠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주고 야구부 선수들이 그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올 한해 보여주고 있는 성과는 ‘도전경성’을 모토로 새롭게 출범한 전북도에 큰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며 "여러분이 입증해 준 노력처럼 도정도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국 최고의 명문팀으로 자리매김하며 전북도의 위상을 드높인 여러 선수와 감독,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와 협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선수들 모두가 다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또 한번의 멋진 성과를 이뤄 낼 것"이라고 응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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