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농업기술센터와 주산고가 보령시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 지원을 위해 협약식을 갖고 있다.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제은)가 12일 주산산업고등학교(교장 조성도)와 보령시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농업인 양성 교육 및 지원 △미래 농업 인재 육성 교육 △지역 농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스마트팜 교육·실습시설 활용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보령시는 협약을 통해 양성·유입되는 청년농업인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 등의 관리 시스템을 통해 농촌의 미래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보령시는 주산고에서 '청년농부되기 진로교육'을 통해 드론활용 교육 및 드론방제 실습, 스마트팜 현장견학, 체험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청라초 등 5개교에서 4-H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미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양성 중이다.
오제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고 보령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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