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벽면 10개소 25개 벽면 도색 ‘쾌적한 정주여건 마련’
강진군이 가로환경 정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일로 일대 낡은 담장이 컬러 도색으로 새롭게 변모하는 등 도시미관 개선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강진=홍정열 기자
[더팩트 | 강진=홍정열 기자] 전남 강진군이 미(美)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가로환경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강진군은 12일 쾌적하고 아름다운 강진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삼일로 ‘노후 벽면 도색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일로는 강진 방문 첫 진입로지만 건물 노후로 무너진 담장이 방치돼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강진군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노후 벽면 10개소 25개 벽면 도색과 무너진 담장을 철거하는 등 경관 저해 요소를 제거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마을 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하면서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돼 좋은 호응"이라며 "군민과 공직자 모두 뜻을 모아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고 관리해 함께 아름다운 강진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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