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왼쪽에서 세번째), 권상균 LH 도시정비처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등이 안양 미래도시지원센터에서 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안양시
[더팩트|안양=김원태 기자] 경기 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사업 상담창구인 '안양 미래도시지원센터'가 안양시청으로 이전,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1월부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의 LH 안양권주거복지센터에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해오다가 전날 안양시청 별관 2층 사무실로 이전했다.
안양 미래도시지원센터는 선도지구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관련 교육, 주민의견 청취뿐만 아니라 변호사 등 전문가 상담(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안양시 통합예약 사이트에 미래도시지원센터 메뉴를 별도로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시와 LH는 지난 5월 '체계적 도시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구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 정비사업 시행 관련 행정업무 지원과 상담창구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지난 11일 오후 안양 미래도시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권상균 LH 도시정비처장, 정완기 안양시의원(도시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미래도시지원센터가 정비사업과 관련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의견을 담아내는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며 "평촌신도시 정비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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